‘T언니’ 김완선, 다시 찾은 전성기 (댄스가수 유랑단)

이유민 기자 2023. 8. 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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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사진. 골든이엔엠 제공.



가수 김완선이 tvN ‘댄스가수 유랑단’출연을 계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마지막 유랑 여정인 서울 콘서트 1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그룹 다비치의 ‘8282’, 에일리 ‘보여줄게’ 등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이현승과 손을 잡고 신곡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완선은 후배 가수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친근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착하고 열심히 하는 걸크러쉬 언니 캐릭터로 매 방송에서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재조명받고 있다.

김완선 사진. 골든이엔엠 제공.



이에 김완선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감동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in 서울’ 공연 출연을 확정 짓고 이번 콘서트에서도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레트로슈퍼콘서트’는 1990년대를 메인 콘셉트로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과거 감성을 자극하고, 추억을 회상하며 향수를 느끼고자 기획된 공연인 만큼 역대급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완선 사진. 골든이엔엠 제공.



공연 주최사 골든이엔엠 측에 따르면 “아티스트 본인이 무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직접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며“향수를 느끼며 추억을 기억하는 즐거운 시간 되도록 공연을 기획 중인데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in 서울’ 공연은 9월 23일 토요일 오후 17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완선을 비롯해 지누션, 룰라, 양준일, 디바, 태사자, 더크로스, 이하늘, 김성수가 출연 예정이다.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17시에는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in 대구’로도 진행된다. 룰라, 디바, 영턱스클럽, 김원준, 채연, 김현정, 소찬휘, 이하늘, 더크로스 등의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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