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무량판구조 민간아파트 조사 착수…2017년 이후 준공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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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다.
전주시는 다음주부터 관내 민간아파트에 대한 조사 및 점검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조사 항목은 △설계도서 검토 △기존 안전점검결과 검토 △입주민 면담조사 △현장 조사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무량판 구조로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준공된 아파트에 대해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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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다.
전주시는 다음주부터 관내 민간아파트에 대한 조사 및 점검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2017년 이후 준공된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다.
이번 점검 및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점검 결과는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게 된다.
전주시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설계도서 검토 △기존 안전점검결과 검토 △입주민 면담조사 △현장 조사 등이다.
인천 검단지구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이 철근 누락으로 판단되는 만큼,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6곳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는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무량판 구조로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준공된 아파트에 대해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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