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김래원 "남궁민과 경쟁? 드라마 제목 몰라"

김현우 기자 2023. 8. 4. 15: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새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배우 김래원이 MBC 금토극 '연인'과 경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 주연의 '연인'과 경쟁하게 돼 부담감이 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몰랐다"며 "제목이 뭐라고요?"라고 물었다.
이어 "파이팅!"이라며 짧게 각오를 다졌다.
같은 질문에 연출자 신경수 감독은 "많이 부담 된다. '연인' 팀도 오랫동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사극인데 날씨가 무더워 현장이 더 괴로울 것이다. 무사히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우선이다.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를 촬영했던 연출팀이 거기 가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감독은 "거긴 사극이고 우린 현대극이다. 시청층이 다를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드라마를 더 사랑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과 범죄 잡는 경찰,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시즌에 이어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 등이 출연한다.
4일 첫 방송된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