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혼조세…2600선 지지

코스닥 약보합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10%) 하락한 2602.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454억원, 2천36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740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카카오가 3% 가까이 내렸고 포스코퓨처엠,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삼성SDI 등도 하락했다. 반면 KB금융, 포스코홀딩스, 현대차, 네이버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은 내린 반면 증권, 서비스업, 운수창고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9포인트(0.21%) 내린 918.4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천55억원, 외국인이 931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천5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가 4% 이상 하락했고 엘앤에프, 더블유씨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 HLB 등도 내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0% 급등했다. JYP엔터, 에스엠, 루닛, HPSP, 리노공업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금융, 기타서비스 등은 하락한 반면 오락, 운송, 소프트웨어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7원(0.82%) 상승한 1천309.8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