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두 달 연속 기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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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전망을 나타내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광주전남지역에서 두 달 연속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서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최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3.3p 상승한 100.8을 기록했다.

광주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115.8로 전월의 120.0보다 소폭(4.2p) 하락했지만 전망지수가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웃돌아 분양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우세했다.

전남은 112.5로 전월의 108.3에 비해 4.2 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기준선을 상회하면서 고금리 여파로 침체됐던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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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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