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수산식품 소비촉진 협약

경남도-전국상인연합회경남지회, 수산식품 소비촉진 협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전국상인연합회경남지회(이하 경남상인연합회)는 4일 마산어시장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심명섭 마산어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 판매·홍보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계절적 비수기 등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따른 지역 생산 수산식품의 판매·홍보와 수산업 및 전통시장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려고 이날 협약식을 마련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 지역 생산 수산식품을 경남상인연합회 소속 상인회와 연계해 판매·홍보 ▲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소속 상인회와 판촉행사 협력 ▲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생협력 도모 등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경남상인연합회 소속 상인회와 상생협력 할인 판촉전을 개최해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특사경, 산업단지 근로자 먹거리 안전 기획 단속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위생 단속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내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기획단속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식점이 없는 공장 밀집 지역 주변의 배달 위주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주로 무신고 영업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원산지 및 표시사항 위반,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내 대부분 기업체는 집단급식소를 설치해 영양사가 식재료 검수부터 급식까지 위생관리를 책임지고 정기 점검도 받고 있으나, 이번에 단속하는 대상 업체는 소규모 기업체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단속한다고 설명했다.

단속 대상은 도내 음식점 중 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 지역 주변 배달 전문 음식점과 기업체에 먹거리를 공급하는 음식점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은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사안이 중대하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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