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강국에서 이례적"…'서현역 흉기난동'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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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해외 주요 언론들이 피해 상황을 잇따라 보도하며 주목했다.
CNN은 서현역 일대에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난동'을 보도하면서 "한국에서는 드문 일이 최근 잇따라 발생해 한국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CNN은 특히 "불과 며칠 전 서울에서 또 다른 흉기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면서 "강력 범죄가 적은 한국에서 이같은 종류의 사건은 잘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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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해외 주요 언론들이 피해 상황을 잇따라 보도하며 주목했다.
CNN은 서현역 일대에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난동'을 보도하면서 "한국에서는 드문 일이 최근 잇따라 발생해 한국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CNN은 특히 "불과 며칠 전 서울에서 또 다른 흉기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면서 "강력 범죄가 적은 한국에서 이같은 종류의 사건은 잘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2021년 기준 한국의 살인율은 10만 명당 1.3명이라고 제시하면서 '묻지마 흉기 난동'은 치안이 뛰어나고 강력범죄가 적은 한국에서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서현역 일대에 대해 "서울의 위성 도시이자 부유층이 주로 거주하며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라며 "이 사건은 전국적인 우려와 공포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칼부림과 차량 난동은 한국에선 드문 일"이면서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시민 안전에 의문을 제기한 지 불과 한달도 되지 않아 또 다시 전국이 충격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잇따른 사건에 대해 초강력 대처를 지시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에서 모방 범죄를 예고하는 글들이 소셜 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다"면서 "경찰이 현재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사건 발생 직후 소식을 전하면서 주한 일본대사관을 인용해 이번 사건에 일본인이 휘말린 것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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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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