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도 '흉기난동' 예고 글?…경찰 "진위 파악 중"

강교현 기자 2023. 8. 4.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게시글 존재 여부에 대해 현재 진위 파악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 없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수도권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전북의 한 대학 게시판과 SNS등에 '5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전주시 덕진구 00동 일대에서 보이는 사람을 모두 칼로 찌르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괴담이 급속도로 퍼졌다.

괴담은 전북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게시글 존재 여부에 대해 현재 진위 파악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 없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