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부산교육청 해양안전교육 MOU 체결

(왼쪽부터) 남해해경청 채광철 청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이기태 한국해양구조협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해양안전교육(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부산광역시 초·중학생의 안전한 해양활동 증진과 생존수영교실 활성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해양안전교육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MOU 체결에 따라 해경은 해양안전교육 관련 전문 인력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초·중학생 생존수영 행정지원 등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서로에게 필요한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실전처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생존수영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