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한다...문화도시로 약진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부터)./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추진, 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3일 한국여행업협회와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문화도시 '김포' 조성 공동 협력 △문화·관광 학술연구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김포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김포시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고, 김포시가 경기 서북부지역의 문화 거점 지역,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