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잼버리 폭염대응’ 예비비 69억 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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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정부가 추가로 편성된 예비비 69억 원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오늘(4일)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된 예비비 69억 원을 활용해 폭염 대응을 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신속히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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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정부가 추가로 편성된 예비비 69억 원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오늘(4일)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된 예비비 69억 원을 활용해 폭염 대응을 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신속히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보된 예비비 69억 원으로 참가자들에게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냉동탑차 등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또 ‘곰팡이 계란’으로 문제가 됐던 질 낮은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금과 탈수를 막기 위한 염분알약 등 부족한 의료물자 추가 보급에도 예비비가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잼버리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예비비를 통해 예산이 추가로 확보된 만큼, 잼버리 대회가 끝나는 오는 12일 폐영 때까지 참가자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잼버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POP 등 한국 우수문화와 자연환경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지난 1일 시작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극심한 폭염과 준비 부족 등으로 대회시작부터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참가자 안전에 비상이 걸려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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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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