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림 흉기난동범 조선, 사이코패스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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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조선이 사이코패스로 분류됐습니다.
경찰청은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나 조선이 "사이코패스 기준에는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는 40점이 만점인데,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하고 조선은 이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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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조선이 사이코패스로 분류됐습니다.
경찰청은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나 조선이 “사이코패스 기준에는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20개 문항 검사를 통해 지수화하는 검사입니다.
해당 검사는 40점이 만점인데,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하고 조선은 이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낮 2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도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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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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