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왕국 구축 위해’ 아스널, 브렌트포드 GK에 첫 제안…브렌트포드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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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 대해 첫 제안을 보냈지만 브렌트포드는 이를 거절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에 라야에 대한 첫 번째 제안을 했다. 아스널의 제의는 기본 이적료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33억 원)에 옵션 300만 파운드(한화 약 49억 원)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4일 "브렌트포드는 아스널의 라야에 대한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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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 대해 첫 제안을 보냈지만 브렌트포드는 이를 거절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에 라야에 대한 첫 번째 제안을 했다. 아스널의 제의는 기본 이적료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33억 원)에 옵션 300만 파운드(한화 약 49억 원)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라야는 골키퍼가 필요한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주전 골키퍼인 그는 2021/22시즌 브렌트포드가 EPL로 승격한 후 줄곧 골문을 지켰다. 2021년 10월 무릎 부상으로 3달 넘게 이탈했지만 지난해 2월에 복귀해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브렌트포드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발탁됐다.
라야와 브렌트포드의 계약은 1년 뒤에 종료된다. 이에 아스널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가 라야에 먼저 접근했다. 토트넘은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저하돼 실수가 잦아졌다. 이에 요리스의 후계자로 라야를 낙점했지만 브렌트포드의 요구액인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6억 원)에 부담을 느껴 손을 뗐다.
토트넘 외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까지 라야를 노렸지만 뮌헨 역시 브렌트포드를 설득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에 의하면 뮌헨은 임대 후 이적을 제의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두 구단이 한 발 물러나자 아스널이 그의 영입을 시도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라야는 브렌트포드에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으며 아스널과 개인 조건을 합의했다.
아스널은 옵션까지 포함해 2300만 파운드(한화 약 383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건넸다. 브렌트포드는 아스널의 제안에 답을 보냈다. 거절이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4일 “브렌트포드는 아스널의 라야에 대한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포드는 라야의 이적료로 여전히 4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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