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새 구간 폐기물 반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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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7일부터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에 폐기물 반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은 매립 면적 64만㎡(매립 용량 948만㎥)로 2005년부터 매립이 시작됐다.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올해 5월 말 기준 하루 516t으로, SRF 연료화 267t을 제외한 249t이 매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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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일부터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에 폐기물 반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2단계는 총 335억원을 투입해 4년여간 공사를 통해 지난 3월 21일 준공됐다.
시는 2040년까지 광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이곳에 매립한다.
매립 용량은 197만㎥, 면적 5만7천㎡로 축구장 8배 크기다.
현재 운영 중인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은 매립 면적 64만㎡(매립 용량 948만㎥)로 2005년부터 매립이 시작됐다.
시는 매립장 장기간 사용에 따른 시설 노후를 감안해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한때 나주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쓰레기 대란이 예고됐지만 시민들의 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 등으로 2-1단계를 당초 예상보다 1년 이상 연장 운영했다.
2-2단계 매립지도 정상 완공되면서 쓰레기 매립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올해 5월 말 기준 하루 516t으로, SRF 연료화 267t을 제외한 249t이 매립되고 있다.
광주시는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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