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까지 확산되면 안되는데'…잼버리 영내 확진자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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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 나흘째를 맞는 가운데 폭염에 이어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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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 나흘째를 맞는 가운데 폭염에 이어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영지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명이다. 외국인 23명, 내국인 5명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확진자들은 현재 임시생활시설(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내국인 5명은 귀가조치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수 인파가 모인 특성 상 영지 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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