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집중호우 피해주민에 특별성금 기탁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구)가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50만원을 4일 고창군에 기탁했다.(고창군 제공)2023.8.4/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구)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50만원을 4일 고창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액 지원되며 복구작업과 재건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일 고창읍 대영건설 류희재 대표도 고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문구 지부장은 “이번 폭우로 농민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본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이웃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의 손길이 피해입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