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지난해 사회적 가치 1434억 창출… 부족한 환경성과 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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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창사 이래 처음이자 업계 최초로 사회적 가치 창출금액을 공개하며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4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지난해 총 143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렌터카는 올해 두번째 보고서를 통해 ▲경제 간접 기여(1407억원) ▲환경(-3억원) ▲사회(30억원) 영역 등 구체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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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지난해 총 143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렌터카는 올해 두번째 보고서를 통해 ▲경제 간접 기여(1407억원) ▲환경(-3억원) ▲사회(30억원) 영역 등 구체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각각의 성과는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의 경영 원칙 '더블보텀라인'(DBL)을 기반한 가치 측정 체계를 적용하여 환산됐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10% 증가한 652명의 구성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며 발생한 '고용' 지표와 기업 활동에 따른 '납세' 지표를 기반으로 1407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
'사회 성과' 분야에서는 기부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30억원의 사회적 가치 비용을 창출했다. SK렌터카는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전기차 1000대를 도입하며 지자체로부터 받은 약 9억원의 보조금 전액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전액 기부했다.
이밖에 구성원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SK렌터카는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증진 및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육아 휴직을 제공하는 등 사회 성과에 긍정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비즈 모델 혁신을 기반으로 괄목할 전기차 전환 성과를 비롯한 사회적 가치 창출금액을 해마다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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