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이다인 "♥이승기와 결혼 후 첫 작품..긴장 많이 했다"

상암=한해선 기자 2023. 8.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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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배우 이다인이 '연인'으로 결혼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천수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다인은 이승기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연인'을 만난 것에 대해 "매 작품마다 부담이 있는데 결혼 후 첫 작품이고 3년 만의 작품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을 하고 찍었다"라고 말했다.

'연인'은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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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상암=한해선 기자]
/사진=MBC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배우 이다인이 '연인'으로 결혼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천수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용 감독,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가 참석했다.

이다인은 이승기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연인'을 만난 것에 대해 "매 작품마다 부담이 있는데 결혼 후 첫 작품이고 3년 만의 작품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을 하고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분들이 잘 대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 남궁민이 분한 이장현은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았지만 한 여인을 알게 된 후 예상 못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되는 남자. 안은진은 극중 곱게 자란 양가 댁 애기씨 유길채 역을 맡았다. 유길채는 본래 앙큼새촘도도했지만 전쟁의 풍화를 겪고 점차 성숙해가는 인물.

이학주는 극중 성균관에서 수학 중인 전도유망한 유생 남연준으로 분한다. 남연준은 늘 흔들림 없는 대쪽 같은 인물. 이다인은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았다. 경은애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 김윤우는 이장현과 절친한 사이이자 조선 최고의 소리꾼 량음 역을 맡았다.

'연인'은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상암=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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