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교사, 문제행동 학생으로 어려움 겪어"
지윤수 2023. 8. 4. 15:31
[뉴스외전]
서울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는 학기 초부터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으로 인해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기 말에 업무량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벌인 합동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또 지난달 12일 한 학생이 연필에 긁혀 다친 이른바 '연필사건'에 대해, 당일 학부모가 숨진 교사의 개인 휴대전화로 여러 번 전화해 동료 교사에게 불안감을 호소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입장문 초안에 있던 '연필사건'이 학부모 요구로 누락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의 재검토 요청에 따라 학교 측이 삭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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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수 기자(g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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