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북 도로에 '피투성이男' 신고…"흉기난동 아닌 자해 시도"

최지은 기자 2023. 8. 4.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구 한 도로에서 자해 소동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다.

자해를 시도한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분쯤 수유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상의를 벗은 채 피를 흘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빈 병을 깨뜨려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북구 한 도로에서 자해 소동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다. 자해를 시도한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분쯤 수유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상의를 벗은 채 피를 흘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빈 병을 깨뜨려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강북구청 옆 편의점 골목길에서 칼부림이 난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난동으로 다친 시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귀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SNS에서 유포되는 칼부림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