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2차관, 베트남 정통부 차관과 면담…"양국 협력 기반 굳건해질 것"

안세준 2023. 8.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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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판땀(Phan Tam) 베트남 정통부 차관과 영상회의 방식으로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박 2차관은 "양국 차관간 회의를 통해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의 성과가 더욱 확대되고, 양국 정부와 기업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촉진돼 양국 디지털 공동번영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 기반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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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韓 디지털 기업 애로사항 해소…양국 교류협력 확대 추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판땀(Phan Tam) 베트남 정통부 차관과 영상회의 방식으로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에 대한 후속으로 양국 공동 번영의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에 따르면 박 2차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판땀 차관과 영상회의를 시작했다. 지난 6월9일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 일환으로 양자 면담이 진행됐는데, 당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출개척단의 후속성과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박 2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판땀 차관과 ▲네트워크 보안 장비 베트남 수출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GS인증체계 구축·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 국제 디지털 주간 2023(하노이)과 월드IT쇼 2024(서울) 참여 요청 등 상호 교류협력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 2차관은 "양국 차관간 회의를 통해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의 성과가 더욱 확대되고, 양국 정부와 기업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촉진돼 양국 디지털 공동번영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 기반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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