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몽골 공동주택 건설사업 수주…3000억 원 규모

최지혜 2023. 8. 4.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글로벌이 몽골에서 2939억 원 규모의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울란바토르 솔롱고(Solongo) 1·2단지 공공주택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주택 가운데 1단지는 9만4596㎡ 면적의 부지에 2712가구로 조성되며 수주액은 1596억 원 규모다.

2단지는 7만7344㎡ 2290가구로 들어서며 수주액은 1343억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란바토르에 주택 5000가구 건설

코오롱글로벌이 몽골에서 3000억 원 규모의 주택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 본사 전경. /코오롱글로벌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몽골에서 2939억 원 규모의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울란바토르 솔롱고(Solongo) 1·2단지 공공주택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울란바토르에 공공주택 5002가구를 짓는 내용이다. 공공주택 가운데 1단지는 9만4596㎡ 면적의 부지에 2712가구로 조성되며 수주액은 1596억 원 규모다. 2단지는 7만7344㎡ 2290가구로 들어서며 수주액은 1343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총 41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으로 신도시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라며 "몽골에서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해 브랜드를 알리고 향후 연계사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isd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