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서 외국인 노동자 철근에 찔려 숨져

김재현 2023. 8. 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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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철근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저녁 6시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현대건설 하청업체 소속 외국인 노동자 32살 A씨가 철근 운반 작업을 벌이다 넘어져 철근에 찔렸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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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철근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저녁 6시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현대건설 하청업체 소속 외국인 노동자 32살 A씨가 철근 운반 작업을 벌이다 넘어져 철근에 찔렸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고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ㆍ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사건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외국인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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