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바비’ 수록곡 ‘아임 저스트 켄’, 빌보드 핫 87위 진입 “생애 최초”[해외이슈]

2023. 8. 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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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라이언 고슬링(42)이 생애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영화 ‘바비’의 수록곡 ‘아임 저스트 켄(I'm Just Ken)’은 빌보드 핫 100에 87위에 올랐다. 고슬링에게는 최초의 차트 진입이다.

고슬링은 ‘아임 저스트 켄’을 처음 듣는 순간, 그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아임 저스트 켄’이 너무 좋아서 고슬링이 ‘바비’에서 노래를 크게 부를 수 있도록 그 장면의 각본을 다시 썼다.

앨범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은 “노래를 듣고 고슬링이 정말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바비'의 OST는 이번 작품에서 ‘인어 바비’로 출연한 두아 리파를 비롯해 니키 미나즈, 리조, 카롤 G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모두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전 세계에서 8억 달러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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