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한성자동차, 신진작가 9인 첫 미술관 전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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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사업에서 멘토를 맡고 있는 신진작가 9인의 생애 첫 미술관 전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진작가의 길로 들어선 채단(24)은 "드림그림 장학생부터 시작해 멘토까지 8년째 참여하는 동안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많이 받았다"며 "선배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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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사업에서 멘토를 맡고 있는 신진작가 9인의 생애 첫 미술관 전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작가 김한나, 박근정, 오혜준, 우민주, 윤지우, 정현수, 채단, 최형준, 홍종찬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미술대학 재학생들이다. 도예, 조소, 동양화, 서양화,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13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열리는 '온 보딩'(On Boarding) 전시는 매체(Material), 이야기(Narrative), 자아(Selfhood) 세 키워드를 미디어, 설치, 회화 등으로 풀어냈다. 전시된 35점의 작품에는 매체의 확장 가능성,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내면의 성찰과 사유 등이 녹아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권오상(아라리오갤러리 전속 작가), 이완(201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최수정(2022 종근당예술지상 선정) 등 3인의 초대작가가 협력했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여러 차례 세미나와 워크숍을 거치며 신진작가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진작가의 길로 들어선 채단(24)은 "드림그림 장학생부터 시작해 멘토까지 8년째 참여하는 동안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많이 받았다"며 "선배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한국메세나협회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중고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전문 아티스트 멘토링, 아트페어 참여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멘토와 장학생은 총 279명에 달한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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