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기업체들에 '무더위 휴식제' 독려 서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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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오는 7일 기업체 대표들에게 무더위 휴식제 참여 독려 서한문을 발송한다.
김 시장은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지역 2450여 개 기업체 대표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준비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이른 시기부터 폭염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기업체가 나서 무더위로부터 근로자를 지키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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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오는 7일 기업체 대표들에게 무더위 휴식제 참여 독려 서한문을 발송한다.
김 시장은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지역 2450여 개 기업체 대표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준비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이른 시기부터 폭염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기업체가 나서 무더위로부터 근로자를 지키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무더위 휴식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근로자들에게 작업 중단이나 충분한 휴식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폭염경보 발효 중에는 45분 근무 후 15분 휴식 시간을, 폭염주의보 중에는 50분 근무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각각 제공한다.
울산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째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이다. 온열질환자는 8월 4일 기준 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명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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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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