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살인 예고'에 백화점 등 유통업계 대비책 마련 분주

류선우 기자 2023. 8. 4. 15: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제공=연합뉴스)]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서울 잠실역에서 유사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유통업계도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현역은 분당 AK플라자 백화점과 연결돼 있고, 잠실역은 롯데월드타워 등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오늘(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관리를 담당하는 롯데물산은 오늘 새벽부터 경찰 등과 협조해 자체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보안 및 대테러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외부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대테러팀은 특히 가스총과 3단봉 등을 휴대하고 내부로 이어지는 출입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서현역 사건이 백화점과 연결된 공간에서 발생한 만큼 다른 백화점 업체들도 오늘 오전부터 보안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