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무더위 기승…충청 이남 요란한 소나기

차민진 2023. 8. 4. 15: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낮 구분 없이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 33.2도 보이고 있고요.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높습니다.

강릉의 기온은 37도 선까지 올라 있는데요.

이 열기가 밤사이에도 식지 못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고요.

초열대야는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를 말하는데요.

최근 강릉의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서 초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폭염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태풍이 열기와 수증기를 몰고 와서, 기온이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35도, 일요일에는 36도 선까지 치솟겠습니다.

뜨거운 볕에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겠고, 곳곳으로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오겠습니다.

당분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폭염 #초열대야 #온열질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