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대표팀, 파주서 '미니 소집'…U-22 선수 일부 참가

전영민 기자 2023. 8.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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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오는 7∼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달 14일 최종 명단이 발표된 뒤 지난달 25∼27일 국내파 선수 14명만 소집해 훈련한 바 있습니다.

대신 다음 달 창원에서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U-22 선수들이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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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훈련 모습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국내파 '미니 소집 훈련'을 이어갑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오는 7∼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달 14일 최종 명단이 발표된 뒤 지난달 25∼27일 국내파 선수 14명만 소집해 훈련한 바 있습니다.

이번 소집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닐 때 진행돼 16명만 참가합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박규현(드레스덴) 등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할 수 없고, K리거 중에서도 9일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은 제외됐습니다.

FA컵 일정으로 불참하는 선수만 김정훈, 박진섭, 백승호, 박재용, 송민규(이상 전북), 고영준(포항), 민성준(인천) 등 7명입니다.

대신 다음 달 창원에서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U-22 선수들이 가세했습니다.

올해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앞장섰던 김준홍(김천), 배준호, 배서준(이상 대전), 최석현(단국대)이 처음으로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전병관(대전), 허율(광주)도 발탁됐습니다.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E조에서 경쟁하며, U-23 아시안컵 예선에선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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