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무량판 적용 단지 3곳 '부실시공 없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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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는 2017년 이후 공사에서 시행한 주택 사업 중 무량판 적용 단지는 총 3곳이며 지난 5월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문제없음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BMC는 구조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통해 단지 3곳에 대한 구조도면의 적정성, 품질관리 등을 점검한 결과 부실시공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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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BMC)는 2017년 이후 공사에서 시행한 주택 사업 중 무량판 적용 단지는 총 3곳이며 지난 5월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문제없음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BMC는 구조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통해 단지 3곳에 대한 구조도면의 적정성, 품질관리 등을 점검한 결과 부실시공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 향후에도 3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BMC는 최근 철근 누락 등으로 문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구조와 BMC가 시행한 무량판 구조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BMC 관계자는 "기둥 상부의 뚫림 파괴 방지를 위해 지판(드롭패널·Drop Panel)과 전단보강철근을 보강 적용하며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BMC는 ▲설계·시공·감리 전 단계 품질관리 시스템 신설 적용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구조설계검증위원회를 통한 설계 적정성 검증 ▲시공 단계에서의 골조 공사 동영상 촬영 기준 강화 ▲현장 관계자 교육 강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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