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잼버리 대원에 얼음생수 1만병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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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4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얼음물 1만병을 긴급 전달했다.
전 세계 150여개국 4만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세계잼버리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새만금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부안군은 관내 대형 얼음저장고를 구비한 부안수협의 협조를 얻어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얼음 생수병 1만병을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가 4일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에 긴급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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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4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얼음물 1만병을 긴급 전달했다.
전 세계 150여개국 4만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세계잼버리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새만금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 사이에 온열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안군은 관내 대형 얼음저장고를 구비한 부안수협의 협조를 얻어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얼음 생수병 1만병을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가 4일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에 긴급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제공되는 얼음물이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은 영내 활동 뿐만 아니라 부안에 마련된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15곳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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