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11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이 주주 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11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식은 22만2673주로, 주당 매수가는 5만287원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의 소액 주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캐피탈이 주주 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11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의 소액 주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다변화된 국내외 조달 포트폴리오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총자산은 39조9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5조1814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수익은 1분기 1조29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3536억 원) 늘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 자산도 2022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4%(6조4565억) 성장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주주들의 신뢰에 힘입어 회사가 재무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지금이 이 같은 성과를 주주들과 나눌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양도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신청한 주주들에게 9월 27일 매도대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나 죽는 줄 알았어” 서현역 간 딸…응급실서 한 말
- 고속터미널 흉기 소지 20대 男 체포…유아 장난감도 소지(종합)
- "칼 맞을까 불안해요"…묻지마 살인 예고에 호신 용품 판매 급증
- ‘흉기난동과의 전쟁’ 선포한 경찰…"실탄 사격 주저 않겠다"(종합)
- 태풍 '카눈' 일본 관통할 듯…계속 북진하면 한반도 접근
- "헌팅으로 만난 아내, 밤마다 클럽行..이혼 가능한가요"
- 이병헌♥이민정, 8년 만의 둘째 임신…두 아이 부모된다
- “에어컨 결함” 항공기 내부 온도 37도…승무원도 탈진했다
- “역사는 반복된다” FIFA, 독일 남녀에 최초 탈락 안긴 한국에 주목
- '시계마니아' 한동훈이 픽한 140년 역사 브랜드[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