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평 씨가 멘토라니 황당"...신당설도 일축

조은지 2023. 8. 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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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황당무계한 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멘토'라는 호칭도 황당한 이야기라면서 윤 대통령은 오랜 공직 생활 때문에 사적 관계에서 공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금기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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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황당무계한 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린 신평 변호사가 어제(3일) 한 라디오에서 국민의힘 자체 여론조사 결과 여당이 수도권에서 전멸하고 의석수도 줄어들 것으로 나왔다면서 신당 가능성을 언급하자 반박한 겁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멘토'라는 호칭도 황당한 이야기라면서 윤 대통령은 오랜 공직 생활 때문에 사적 관계에서 공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금기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맡은 이후 신평 씨와 국정이나 정치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황당무계한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경고성 입장도 내놨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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