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스트 멤버 기용할 것"…GS칼텍스 "도전자 자세로"

문성대 기자 2023. 8.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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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컵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GS칼텍스는 강한 팀이다. 가능한 한 베스트 멤버를 기용할 것이고, 교체멤버 투입 시점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GS칼텍스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B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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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전 전승 현대건설, GS칼텍스와 컵대회 준결승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31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현대건설 배구단 강성형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누르고 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3.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컵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3전 전승을 올렸던 현대건설은 또 다른 우승 후보 GS칼텍스와 자웅을 겨룬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GS칼텍스는 강한 팀이다. 가능한 한 베스트 멤버를 기용할 것이고, 교체멤버 투입 시점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GS칼텍스와 우리 팀도 현재 리시브효율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서브 공략이 중요하다. 또 미들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랠리가 많이 나오는데 얼마만큼 결정력을 갖고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3.01.13. bluesda@newsis.com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GS칼텍스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B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현대건설을 공격적으로 밀어붙여야 할 것 같다. 현대건설은 멤버 구성, 짜임새가 좋다. 선수들과 미팅 때 우리 팀의 멤버 구성이 부족한 건 맞지만 사람이 하는 경기이니, 상대의 빈틈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나가자고 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 감독 역시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브로 상대의 수비 조직력을 흔들겠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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