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태권도도 심사 제도 생긴다…국기원, 제정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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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장애인 태권도 심사제도를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기원은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심사제도의 틀과 내용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장애인도 함께 누리고 동등한 심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 위원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심사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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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장애인 태권도 심사제도를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기원은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심사제도의 틀과 내용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애인의 심사제도 마련이 본격화 된 건 장애인의 태권도 수련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심사 규정 등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내용과 틀이 필요했다. 그동안 국기원은 장애인 전문 역량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장애인 자격연수 이론 교재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절차를 거쳤다.
장애인태권도사범 교육은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2017년 지체·시각·지적 장애인 경기용 유급자 및 유단자 품새를 개발했다. 2022년에는 2017년에 개발한 장애인 경기용 품새를 일선 도장에 보급하기 위해 지체 및 지적장애인 품새를 수정 및 보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장애인도 함께 누리고 동등한 심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 위원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심사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제도 제정 TF는 올 말까지 태권도 심사제도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규정 등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7월27일 위촉된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 위원장은 국기원 서진교 연수원 교육행정국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은 강명희 포올행동발달교육진흥원 대표이사, 위원은 설성란교수와 이기철교수(이상 WTA품새 교수), 임영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종목지도자위원회 위원장, 이영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최희진 국기원 심사팀장으로 구성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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