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싸이커스, 데뷔 동시 빌보드 진입 이뤄낸 패기와 당돌함
박상후 기자 2023. 8. 4. 15:05
당돌한 신인의 매력이 가득 느껴졌다.
블락비·에이티즈 등을 키워낸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싸이커스(민재·준민·수민·진식·현우·정훈·세은·유준·헌터·예찬)는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올라운더 멤버들로 구성돼 데뷔 당시부터 주목이 됐다.
특히 이들의 첫 번째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 75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놀라게 만들었다. 이는 데뷔 12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데뷔 앨범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는 데 성공한 싸이커스는 빌보드 성적을 원동력 삼아 열심히 만든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로 돌아왔다. 장르 소화력이 뛰어난 만큼 다른 색깔의 더블 타이틀곡 전략을 내세워 가요계에 다시 파란을 일으킨다.
블락비·에이티즈 등을 키워낸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싸이커스(민재·준민·수민·진식·현우·정훈·세은·유준·헌터·예찬)는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올라운더 멤버들로 구성돼 데뷔 당시부터 주목이 됐다.
특히 이들의 첫 번째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 75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놀라게 만들었다. 이는 데뷔 12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데뷔 앨범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는 데 성공한 싸이커스는 빌보드 성적을 원동력 삼아 열심히 만든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로 돌아왔다. 장르 소화력이 뛰어난 만큼 다른 색깔의 더블 타이틀곡 전략을 내세워 가요계에 다시 파란을 일으킨다.
- 데뷔 이후 첫 컴백이라 소감이 남다를텐데.
세은 "미니 1집 활동 이후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이번 활동도 멤버들과 함께 후회 없이 즐겁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준 "우리의 첫 여름 활동이다. 데뷔 활동 기간이 길어서 3개월 만에 찾아오게 됐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데뷔 활동과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나.
민재 "감사하게도 1집 활동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줘서 좋은 성적들이 나왔다. 그러다 보니 부담이 조금 되더라. 이번에는 목표를 정하기 보다 열심히 준비한 걸 즐기면 알아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무대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 컴백이 다소 빠른데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준민 "공백기 기간에도 페스티벌 등 여러 스케줄이 있었다. 행사를 마무리한 뒤 늦은 밤까지 열심히 연습하면서 준비했다. 데뷔 때보다 쉽고 재밌게 임했다. 힘들거나 어려운 건 없었다."
민재 "1집 활동 끝남과 동시에 녹음 및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기간이 짧아 힘든 부분이 없진 않았는데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고생한 보람이 느껴졌다.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 등을 보완하고자 힘썼다."
세은 "미니 1집 활동 이후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이번 활동도 멤버들과 함께 후회 없이 즐겁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준 "우리의 첫 여름 활동이다. 데뷔 활동 기간이 길어서 3개월 만에 찾아오게 됐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데뷔 활동과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나.
민재 "감사하게도 1집 활동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줘서 좋은 성적들이 나왔다. 그러다 보니 부담이 조금 되더라. 이번에는 목표를 정하기 보다 열심히 준비한 걸 즐기면 알아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무대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 컴백이 다소 빠른데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준민 "공백기 기간에도 페스티벌 등 여러 스케줄이 있었다. 행사를 마무리한 뒤 늦은 밤까지 열심히 연습하면서 준비했다. 데뷔 때보다 쉽고 재밌게 임했다. 힘들거나 어려운 건 없었다."
민재 "1집 활동 끝남과 동시에 녹음 및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기간이 짧아 힘든 부분이 없진 않았는데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고생한 보람이 느껴졌다.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 등을 보완하고자 힘썼다."
-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는 어떤 앨범인가.
세은 "미니 1집에 수록된 곡들이 강하고 힙합 느낌이 짙었다면 미니 2집은 우리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신나고 청량한 곡들로 구성됐다. 계절감 느껴지는 여름 곡들이 많다."
- 이번에도 더블 타이틀곡 전략을 내세운 이유가 있나.
세은 "들어보면 두 개의 타이틀곡 색깔이 다르다. 각자 개성이 너무 뚜렷하다.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랩 라인이 폭발적인 곡이라면 '홈보이(HOMEBOY)'는 다채로운 멤버들의 보컬을 즐길 수 있는 노래다. 다양한 컨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런 전략을 내세웠다."
- 타이틀곡 녹음 당시 어떤 점을 가장 신경 썼나.
예찬 "두 곡에 작사로 참여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쓴 가사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이 많았다. 두 곡의 컨셉트는 다르지만 갖고 가려 했던 포인트들이 비슷했다.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생각하면서 녹음했다."
현우 "노래는 의사소통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감정 전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두 오어 다이'의 당당하고 신나는 느낌과 '홈보이'의 감성적인 부분을 목소리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세은 "미니 1집에 수록된 곡들이 강하고 힙합 느낌이 짙었다면 미니 2집은 우리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신나고 청량한 곡들로 구성됐다. 계절감 느껴지는 여름 곡들이 많다."
- 이번에도 더블 타이틀곡 전략을 내세운 이유가 있나.
세은 "들어보면 두 개의 타이틀곡 색깔이 다르다. 각자 개성이 너무 뚜렷하다.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랩 라인이 폭발적인 곡이라면 '홈보이(HOMEBOY)'는 다채로운 멤버들의 보컬을 즐길 수 있는 노래다. 다양한 컨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런 전략을 내세웠다."
- 타이틀곡 녹음 당시 어떤 점을 가장 신경 썼나.
예찬 "두 곡에 작사로 참여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쓴 가사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이 많았다. 두 곡의 컨셉트는 다르지만 갖고 가려 했던 포인트들이 비슷했다.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생각하면서 녹음했다."
현우 "노래는 의사소통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감정 전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두 오어 다이'의 당당하고 신나는 느낌과 '홈보이'의 감성적인 부분을 목소리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 싸이커스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헌터 "멤버 10인 모두 무대를 사랑하고 즐긴다. 우리는 항상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행동한다. 관객들도 그걸 느낄 거라 생각한다. 무대에 대한 반응이 좋은 이유도 진심 때문이 아닐까 싶다."
민재 "싸이커스의 매력이자 강점이 폭발적인 에너지다. 다인원 그룹인 우리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퍼포먼스 자체에 욕심이 많아서 무대의 퀄리티나 완성도가 뛰어나다."
- 데뷔 앨범이 빌보드200 70위 권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는데 어땠나.
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트에 우리가 올랐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 제일 먼저 들더라. 멤버들 모두 처음에 믿지 못했다. 그 정도로 팬들에게 감사했다. 좋은 일을 이루다 보니 미니 2집 준비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 좋은 원동력이 됐다."
헌터 "멤버 10인 모두 무대를 사랑하고 즐긴다. 우리는 항상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행동한다. 관객들도 그걸 느낄 거라 생각한다. 무대에 대한 반응이 좋은 이유도 진심 때문이 아닐까 싶다."
민재 "싸이커스의 매력이자 강점이 폭발적인 에너지다. 다인원 그룹인 우리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퍼포먼스 자체에 욕심이 많아서 무대의 퀄리티나 완성도가 뛰어나다."
- 데뷔 앨범이 빌보드200 70위 권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는데 어땠나.
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트에 우리가 올랐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 제일 먼저 들더라. 멤버들 모두 처음에 믿지 못했다. 그 정도로 팬들에게 감사했다. 좋은 일을 이루다 보니 미니 2집 준비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 좋은 원동력이 됐다."
- 이번 활동의 구체적인 목표가 있나.
유준 "1집 활동 당시 음악방송 2위를 했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 좀 더 올라가서 1위를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예찬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면 한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곧 개최될 예정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참여하게 됐는데 준비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많은 시상식에 참여하고 싶다."
- 에이티즈 동생 그룹으로 유명한데 선배들의 조언 가운데 기억 남는 게 있나.
준민 "해외에서 공연을 같이 하게 되면 항상 에이티즈 선배들이 모니터링을 해 준다. 그리고 리허설 때 어떤 부분을 고쳤으면 좋겠는지 말을 해 줘서 고맙다. 덕분에 긴장을 덜고 편안하게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
진식 "보컬 레슨도 직접 해 줬다. 어떻게 하면 무대 위에서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지 알려줬다. 그런 점이 너무 감사했다."
유준 "1집 활동 당시 음악방송 2위를 했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 좀 더 올라가서 1위를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예찬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면 한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곧 개최될 예정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참여하게 됐는데 준비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많은 시상식에 참여하고 싶다."
- 에이티즈 동생 그룹으로 유명한데 선배들의 조언 가운데 기억 남는 게 있나.
준민 "해외에서 공연을 같이 하게 되면 항상 에이티즈 선배들이 모니터링을 해 준다. 그리고 리허설 때 어떤 부분을 고쳤으면 좋겠는지 말을 해 줘서 고맙다. 덕분에 긴장을 덜고 편안하게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
진식 "보컬 레슨도 직접 해 줬다. 어떻게 하면 무대 위에서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지 알려줬다. 그런 점이 너무 감사했다."
- 향후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나.
민재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긴 시간 동안 팬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음악방송·여러 콘텐트·행사에서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세은 "기다려 줘서 감사하다. 시간이 지났을 때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
진식 "저번에는 비가 와서 대면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팬들과 만나서 재밌게 즐기고 싶다."
헌터 "1집 때 소통할 수 있는 콘텐트가 많이 없었다. 이번에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
예찬 "미니 2집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음악방송을 찾아와 주는 우리 팬들이 감기 걸리지 않았으면 한다. 모두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민재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긴 시간 동안 팬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음악방송·여러 콘텐트·행사에서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세은 "기다려 줘서 감사하다. 시간이 지났을 때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
진식 "저번에는 비가 와서 대면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팬들과 만나서 재밌게 즐기고 싶다."
헌터 "1집 때 소통할 수 있는 콘텐트가 많이 없었다. 이번에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
예찬 "미니 2집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음악방송을 찾아와 주는 우리 팬들이 감기 걸리지 않았으면 한다. 모두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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