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뷰티] 노안의 주범 팔자 주름…'이것' 하면 안 돼

최란 2023. 8.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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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의 주범인 팔자 주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고민거리다.

팔자 주름이 깊어지면 인상이 안 좋아 보이고 나이도 들어 보일 수 있다.

입 주변은 피부 조직이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워 평소 무심코 했던 행동들로 팔자 주름이 더 짙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빨대를 사용하는 습관도 팔자 주름을 심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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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노안의 주범인 팔자 주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고민거리다. 팔자 주름이 깊어지면 인상이 안 좋아 보이고 나이도 들어 보일 수 있다. 팔자 주름은 입가의 양옆에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생긴 주름을 뜻한다.

입 주변은 피부 조직이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워 평소 무심코 했던 행동들로 팔자 주름이 더 짙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노안의 주범인 팔자 주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고민거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은 피부 주름이 생기기 쉽다. 베개에 볼이 눌리면 팔자 주름뿐만 아니라 눈과 목의 피부도 자극받아 쉽게 주름이 진다. 이런 습관이 이어지면 주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또 표정을 자주 찡그리거나 턱을 괴는 습관도 피부 주름을 불러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음료를 마실 때 입을 과하게 오므리는 습관도 좋지 않다. 병 입구가 좁은 음료를 마실 때 입을 오므리다 보면 피부가 주름지기 쉽다. 이에 따라 음료를 병째로 마시는 것보다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빨대를 사용하는 습관도 팔자 주름을 심화시킬 수 있다. 빨대를 입술로 감쌀 때 입 모양이 오므려져 주름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표정을 자주 찡그리거나 턱을 괴는 습관도 피부 주름을 불러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흡연도 팔자 주름의 주범이다. 담배 속 성분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면서 주름을 심하게 만든다. 피부가 노화되면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또 담배를 입에 물고 숨을 마시는 과정에서도 입이 자연스레 오므라들면서 팔자 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

팔자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얼굴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하면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 보습을 유지하려면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로션, 보습제 등을 꾸준히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얼굴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도 팔자 주름에 도움을 준다. 이는 얼굴 근육의 긴장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풍선을 부는 것처럼 입 안에 공기를 넣어 볼이 빵빵한 상태로 10~15초 버티면 얼굴 주변 근육이 풀어져 피부 탄력에 좋다. 또 입 모양을 '아에이오우' 발음하듯 크게 벌리면서 입 주변을 늘려주는 것도 평소 잘 쓰지 않는 얼굴 근육이 사용돼 탄력을 높일 수 있다.

입 모양을 '아에이오우' 발음하듯 크게 벌리면서 입 주변을 늘려주는 것도 평소 잘 쓰지 않는 얼굴 근육이 사용돼 탄력을 높일 수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검지손가락 또는 중지를 이용해 광대뼈와 볼 부분을 지그시 누르면서 위로 올려주는 마사지도 좋다. 다만 과하게 누르거나 힘을 주게 될 경우 오히려 주위 근육에 악영향 미치게 되므로 부드럽게 위쪽으로 잡아당기듯 쓸어올려 주는 것이 팔자 주름 펴는 것에 도움이 된다.

팔자 주름을 감추는 화장법도 있다. 밝은색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주름 팬 곳에 잘 스며들게 발라주면 팔자 주름을 감추는 데 도움이 된다. 주름이 깊어 그늘진 부분을 밝혀야 하니 밝은 색상의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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