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韓 최초' 역사 도전, GG까지 노린다..."큰 의미가 있다" SD 대표 '하트 앤드 허슬 어워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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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한국 선수 최초 수상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는 4일(한국시간) 2023 하트 앤드 허슬 어워즈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하트 앤드 허슬 어워즈는 메이저리그 전직 선수들이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야구의 전통과 정신,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하성이 하트 앤 허슬 어워즈에서 수상을 한다면 한국 선수 최초 수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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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이 한국 선수 최초 수상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는 4일(한국시간) 2023 하트 앤드 허슬 어워즈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여기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대표하는 최종 후보가 됐다.
하트 앤드 허슬 어워즈는 메이저리그 전직 선수들이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야구의 전통과 정신,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 시즌 김하성은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98안타 15홈런 41타점 60득점 2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8을 기록. 20홈런-20도루 기록에 정조준하고 있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 레퍼런스 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의 수치는 5.4로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8.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5.5)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하성이 하트 앤 허슬 어워즈에서 수상을 한다면 한국 선수 최초 수상자가 된다. 앞서 추신수(SSG 랜더스) 역시 지난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후보에 선정된 바 있지만, 최종 수상자가 되진 못했다.
김하성의 경쟁자로는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이 꼽히고 있다.
같은 날 김하성의 팀 동료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을 통해 "김하성은 팀 내에서 허슬 플레이를 가장 많이 보여주는 선수"라며 "모든 선수가 김하성을 동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체 역시 "매 경기 헬멧과 선글라스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중 한명으로 등극했다"며 극찬했다.
김하성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의 투표로 오는 11월에 발표된다. 지난 시즌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폴 골드슈미트가 수상을 받았다.
허슬 플레이를 인정 받은 김하성의 활약. 메이저리그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올 시즌은 정말 다르다. 김히성이 이 기세를 넘어 골든 글러브 수상까지 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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