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2Q 영업익 전년比 70%↓…수요부진·원재료가 상승 여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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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7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2분기 정기 보수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매출액 370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각각 38.2%, 9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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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7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5781억원으로 29.7%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시장 스프레드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인 부타디엔(BD)의 높은 투입가로 수익 개선 폭이 미미했다. 또 NB라텍스 수요 약세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공급업체 경쟁이 심화하면서 매출액은 5470억원,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7.6%포인트 하락한 6.0%에 거쳤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제품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시장 대비 높은 원재료 투입으로 수익성이 소폭하락했다. 매출액은 3174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4644억원, 영업이익 316억원 대비 각각 31.6%, 96.5% 하락한 것이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2분기 정기 보수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매출액 370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각각 38.2%, 93.9% 감소했다.
특수합성고무(EPDM)·열가소성수지(TPV)은 매출액 1677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달성하며 선방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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