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흉악 범죄 대응 위해 무기한 특별경찰활동…국민 안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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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경찰청은 연이은 '묻지마 흉악범죄' 사건과 관련해 '특별 경찰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특별치안 활동 기간은 기한을 정하지 않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 기본 권리인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엄격한 수사와 처벌로 재발 방지 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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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경찰청은 연이은 '묻지마 흉악범죄' 사건과 관련해 '특별 경찰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특별치안 활동 기간은 기한을 정하지 않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오늘(4일) 국회에서 경찰청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한 뒤 브리핑을 통해 "경찰 기동대의 가용 병력을 총동원하고,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화점과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 분석을 기초로 주요 지점에 대한 거점 배치를 병행해 국민 안전을 도모하겠다"며 "장소는 250여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흉기 소지 등 강력 범죄에 대해 적극적인 물리력 행사와 함께 범죄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취약 장소와 시간 등의 정보를 지자체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공유하고 훈련을 병행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경찰력 동원을 통해 검거와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범죄 예고 글을 올린 범인을 특정하는 수사를 실시하고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 기본 권리인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엄격한 수사와 처벌로 재발 방지 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전문가 논의와 관련 부처의 의견 청취 등 국민 여론 수렴 단계를 거친 뒤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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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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