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11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정민하 기자 2023. 8.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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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약 11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캐피탈 측은 "비상장 주식의 소액 주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식은 22만2673주로, 주당 매수가는 5만287원이다.

기아가 2021년 12월 특수목적 법인 보유 현대캐피탈 주식 20%를 인수할 당시 매수가인 4만3918원과 비교해 14.5%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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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약 11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캐피탈 측은 “비상장 주식의 소액 주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식은 22만2673주로, 주당 매수가는 5만287원이다. 기아가 2021년 12월 특수목적 법인 보유 현대캐피탈 주식 20%를 인수할 당시 매수가인 4만3918원과 비교해 14.5% 높다.

매입 예정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0.22%에 해당한다. 이번 자기주식 양도 신청기간은 9월 1~20일이며, 현대캐피탈은 신청한 주주들에게 다음달 27일 매도대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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