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시즌2' 공승연 "대본 받고 욕심났던 작품…안 할 이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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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소옆경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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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승연이 '소옆경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라고 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 시즌2')는 지난해 말 최고 시청률 10.3%로 종영한 '소방서 옆 경찰서'의 후속 시즌으로,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구급대원 송설로 분한 공승연은 시즌2에서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다. 작가님께서 멋진 대본을 써주셔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시즌1에서도 배우들의 케미가 좋았는데, 이 배우들을 더 길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시즌2에 합류 소감을 밝혔다.
'소옆경 시즌2'만의 차별점도 짚었다. 공승연은 "국과수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사건의 범위가 커졌다. 범인이 악랄해지고 교묘해지면서 대한민국의 안전을 많이 위협할 만한 재난 상황이 펼쳐진다. 시즌1에서 훌륭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는데, 시즌2에서는 배우들의 케미가 좋아져서 더 좋은 연기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SBS '소옆경 시즌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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