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연봉 1.5억 男 원하는 女에 “혼수 3억 가져올 거냐” 일침(중매술사)

이슬기 2023. 8. 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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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스펙 대비 고 스펙의 남성을 원하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8월 3일 KBS Joy에서 방송한 '중매술사'에는 작품 판매, 전시 기획 및 진행, 미술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큐레이터 유민아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에 철 스님은 의뢰인의 스펙 대비 기준이 높은 편이라고 평했고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는 "나이에 비해 관리가 잘 된 외모지만 연봉이 최소 500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 결혼 자금이 충분해야 할 것"이라고 반응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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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자신의 스펙 대비 고 스펙의 남성을 원하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8월 3일 KBS Joy에서 방송한 '중매술사'에는 작품 판매, 전시 기획 및 진행, 미술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큐레이터 유민아 의뢰인이 등장했다.

중매술사 군단이 평가한 큐레이터 유민아의 중매 매칭 점수는 81점이었다.

트렌디한 예쁜 외모와 관리한 몸매, 재테크 안목이 높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 반면 기준이 높은 배우자 조건, 안정적이지 않은 직업과 연봉, 나이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가 밝힌 이상적인 배우자 조건은 '연봉 1억 5천 이상 혹은 서울 내 자가 소유', '최소 키 172㎝', '미술 상식이 있는 사람', '뿌리 깊은 시댁' 등이었다.

이에 철 스님은 의뢰인의 스펙 대비 기준이 높은 편이라고 평했고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는 "나이에 비해 관리가 잘 된 외모지만 연봉이 최소 500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 결혼 자금이 충분해야 할 것"이라고 반응해 시선을 끌었다.

의뢰인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서는 집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연봉은 자가 마련을 위한 기준이고 이 기준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서울 내 자가를 소유한 배우자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택에서 의뢰인의 선택을 받은 건 극적인 구애 활동을 했던 증권회사 홍보팀 매니저 이은우였다. 그는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한 부분은 제가 확실히 채워드리겠다”라며 의뢰인의 선을 받아들였다.

(사진=KBS Joy '중매술사')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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