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하수도관에서 가스 누출로 불...근로자 2명 전신 화상

김근우 2023. 8.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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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아침 8시쯤 경북 포항시 동촌동에 있는 공사 중이던 하수도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 2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을 끄고 가스를 차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하수도관에서 산소 절단 작업을 하다가 LPG 가스가 새면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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