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아파트 상가 화재…연기흡입 어린이 6명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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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 상가 1층에서 불이 나 태권도장에 있던 어린이들을 비롯한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태권도장의 어린이 22명은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아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됐으며, 이 과정에서 어린이 6명이 연기를 흡입해 가슴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 주민 A씨는 "아파트 상가 복도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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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4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 상가 1층에서 불이 나 태권도장에 있던 어린이들을 비롯한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태권도장의 어린이 22명은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아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됐으며, 이 과정에서 어린이 6명이 연기를 흡입해 가슴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아파트 상가 1층 세탁소에서 시작해 인근 미용실 일부를 태우며 소방서 추산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주민 A씨는 "아파트 상가 복도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상가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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