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즐겨라'…포항서 11일부터 나흘간 해양스포츠 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관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에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4개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번외경기에 3천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축제인 이 행사는 포항에서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관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에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4개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번외경기에 3천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또 관광객을 위한 바다 사랑 오행시 짓기, 바다 풍경 포토존, RC 요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가 송도에서 영일대 해상누각 앞 임시 하선장까지 펼쳐진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은 해양스포츠 제전 홈페이지(www.phnms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양 레포츠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빈틈없는 준비로 포항만의 특색을 살린 최고의 해양스포츠 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