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잼버리 행사장에 냉동 생수 4만개 무상 제공

잼버리 현장에서 생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품을 이동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25가 최근 고온으로 어려움에 처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우선 긴급 구호 물품으로 잼버리 영지내 스카우드 대원과 지도자에게 4일부터 생수를, 6일부터 냉동 생수를 하루 4만개씩 제공한다.

GS25는 새만금지역에 대규모 냉동 시설이 없는 악조건을 극복하고자 인근 나주지역 수협과 대형 냉동고 임차 계약을 긴급히 진행해 냉동 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무더위와 악조건의 야영 환경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냉동 생수 제공 및 냉동·냉장 차량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고, 지속되는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잼버리 6개 허브 매장을 중심으로 그늘 텐트, 핸드폰 무료 충전, 냉방을 위한 설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열악한 현지 사정을 고려해 본부 임직원 50여 명을 추가 급파해 냉동 생수 제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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