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잼버리 관련 각국 민원제기 사항 신속 전달”

최혜림 2023. 8. 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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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각국 공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나 "주한 대사관들의 민원 제기 사항을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조직위의 조치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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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각국 공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나 “주한 대사관들의 민원 제기 사항을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조직위의 조치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일 개영식을 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위생 문제도 불거지는 등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한미국대사관은 어제(3일) “행사장 및 적절한 서비스 제공에 관한 우려가 있음을 인지한 즉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주한영국대사관도 “영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영국 스카우트 그리고 관련 한국 정부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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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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