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클럽하우스,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장타자 샤프트 '프리플렉스' 국내 총판 맡는다

골프 피팅 업체 한스클럽하우스가 스페셜조이사의 프리플렉스 샤프트의 국내 총판을 맡는다. /사진= 한스클럽하우스

골프 피팅 업체 한스클럽하우스가 스페셜조이사의 프리플렉스 샤프트의 국내 총판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스포츠과학, 수학, 기계공학, 데이터 분석, 미술, 구조 및 재료공학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해 개발한 프리플렉스는 유튜브와 인스타 릴스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최근 미국 대표 골프 용품 사이트에도 소개됐다.

프리플렉스 샤프트는 10여 가지 특허를 가지고 있다. 고급 카본 원단을 사용해서 제작됐으며 가볍지만 빠른 스윙 스피드에 바로 반응한다.
경량 샤프트는 빠른 헤드 스피드와 비거리를 기대할 수 있으나 강성이 떨어져 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프리플렉스는 샤프트 재료의 함량과 배열의 비균등성을 줘 중량을 줄이면서 샤프트의 강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로 제품을 제작했다.

기존 샤프트의 제작 방식의 틀을 깬 부드러움과 강함을 양립했으며 휘어짐과 복원력으로 비거리를 늘려준다. 프리플렉스 샤프트는 중량별로 제품을 구분하는데 FF Special 30g, 38g, 45g으로 나뉜다. 메인 라인업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30g의 블라썸 모델과 38g, 45g 워터 모델이다.

한평구 한스클럽하우스 대표는 "프리플렉스는 가볍고 부드러우나 볼을 잘 잡아주어 세계 롱 드라이버 챔피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입증된 성능으로 일본 인기 샤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