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전남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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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비브리오 패혈증을 분석한 결과 모두 35명이 감염됐고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사망한 2명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한 뒤 빨갛게 부어오르는 피부 발적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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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전라남도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비브리오 패혈증을 분석한 결과 모두 35명이 감염됐고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사망한 2명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한 뒤 빨갛게 부어오르는 피부 발적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시작해 특히 여름철인 8월과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됩니다.
또한 만성 간 질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50%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바닷물 접촉 뒤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고,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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